여름철 집중호우·태풍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강원도는 도민들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능동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보상을 위하여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강원도민은 시군별·가입대상별 상이하나 평균 82%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2만5천여 도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여 태풍, 강풍 등 814건의 피해에 대하여 21억여 원의 보상을 받았다.
주요사례로 보험료 13,900원을 낸 주택가입자가 강풍피해로 1천8백만원을, 보험료 90만원 부담 온실가입자가 태풍피해로 1억1천만원을 보상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상가의 경우 태풍 미탁 피해 당시 2천5백만원의 보상을 받아 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라디오광고 등 비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가입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추진중으로 7월말까지 보험사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가입을 할 경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는 행정안전부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mopaspr)에서 가능하다.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우기 도래 전 많은 도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여 태풍·호우에 스스로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풍수해보험 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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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