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년 지방회계실무 교육’ 실시… 공공회계 투명성 강화와 직무 전문성 제고 나섰다
지방회계 기본 개념부터 감사 지적 사례까지… 실무 중심 교육으로 회계 역량 강화
정부회계 전문가 김재곤 대표 강의… 태백시, 투명한 회계 행정 구축 목표
2025년 1월 28일 작성.
태백시가 지방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공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에 나섰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회계담당자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둔 만큼 시 행정 전반의 회계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지방회계 업무의 기본 원리부터 실수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주요 내용은 ▲지방회계 기본 개념 ▲지출 업무 절차 ▲감사 지적 사례 ▲잘못된 회계 집행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회계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적용돼 담당자들의 현장 활용도가 높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출 절차의 단계별 점검 포인트, 예산 집행 시 주의 사항 등 실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로는 회계실무 분야 전문가 김재곤 정부회계연구원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의정부시에서 회계·계약·예산 업무를 담당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회계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계약제도개선 TF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방계약제도의 개선과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경력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그는 실제 행정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회계 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실무자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구체적 기준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태백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회계 담당 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공공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 회계 이해도 편차를 줄이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교육을 정례화할 예정이며, 회계 오류 예방 시스템 마련과 예산 집행의 정확성 강화를 위한 내부 검토 체계도 함께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지속해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공공회계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강화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회계 행정은 지자체 운영의 핵심 기반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실무 강화 차원을 넘어 태백시가 신뢰받는 지방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평가된다.
지방회계는 지자체 재정운용의 핵심이며, 공공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는 지역사회 신뢰도를 좌우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태백시는 공공회계의 체계적 관리, 예산 집행의 정확성, 감사 대비 능력 향상 등 전반적 행정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태백시의 회계 투명성 강화 노력이 지역 행정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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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