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사업주 및 청년구직자등 3자 협약체결로 지역주도형 일자리 구축
주성돈기자
2019.02.07 08:2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만 39세이하, 지난해 7월부터 진행
태백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채용이 결정된 사업장과 청년, 태백시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39세 이하 지역 청년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14개 사업장에 16명의 청년 구직자를 매칭 하였으며, 올해 연초에 참여 사업장 및 청년을 모집한 결과 각각 34개 업체와 2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면접 진행 결과 19개 사업장 22명에 대한 채용이 확정되어, 지난 2월 1일(금)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사업장-청년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약 당사자 간의 권리와 의무 등이 담겨 있으며, 협약식을 통해 상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법 협약식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태백시와 사업장, 청년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역)은 지역 기반의 기업과 법인‧단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을 위해 2년 내 인건비 보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1년간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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