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를 위한 2019년‘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에 강원·경기·인천권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위탁사업으로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역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기업 탐방, 희망이음 경진대회, 우수 기업 홍보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도를 제고하여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및 대기업 취업 편중 현상을 지양하고, 지역기업에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안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16개지역 테크노파크의 정책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나, ‘19년부터 5개 권역 공모사업으로 전환되어 전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관기관 공모를 진행하였다.

금년부터‘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이 권역 사업으로 확대․개편되면서, 3個年사업으로 설정하고 내년도 사업비로 산업부에서 380백만원을 지원하고, 강원도는 50백만원을 지원하며 강원·경기·인천권 사업은 강원TP가 주관이 되어 강원도, 경기도, 경기대진TP, 인천시가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 학점제와 연계한 희망이음 경진대회, 지역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희망이음 공모전 등은 이전보다 확대·강화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일자리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지원하여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층 지역정착을 적극 유도할 방침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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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