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함태중학교, 독감 확산 차단 발빠른 대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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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함태중학교, 독감 확산 차단 발빠른 대처 주목!

주성돈기자

함태중학교 독감 원천 봉쇄! 

 

학부모 간호사와 지역 보건교사 모두가 함께!!

 

 

최근 함태중학교는 독감 의심 및 증세 집단 발생을 우려하여 주말을 기점으로 추가 확산을 원천 차단 하고자 학교와 학부모, 지역(타교 보건 교사)이 함께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대대적으로 독감 유무 관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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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등교하면서 열을 재고있다 ⓒ함태중학교 제공 

 

함태중학교(교장 이용훈)은 지난주부터 일부 학생들이 독감증세를 보이자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출석시키는 대신 집에서 치료를 할수 있도록 발빠른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용훈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담임교사를 통하여 결석하는학생들의 병세를 체크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오늘(18일,월요일)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현직 간호사인 홍상희(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재직), 이은경(소아청소년과 전직 간호사) 학부모를 비롯하여 인근 학교 보건교사 등 의료전문가들의 대거 참여와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에서 합동으로 아침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

 

다행히 등교생들은 독감으로 의심할만한 학생들이 없어 이용훈 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은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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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열을 재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함태중학교 제공

 

함태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강동완위원장은 "교장선생님이 독감차단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간호사출신 학부모들께 협조를 얻어 오늘 전교생을 상대로 열 을 체크하고 의심이 드는 학생은 병원으로 후송 할 계획이었으나 그간 독감환자 학생들을 상대로 일대일 관찰하여 더이상은 확산이 없게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이용훈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때는 학교를 믿고 보내는 만큼 전교직원들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지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염성 질병이 발병될 경우 이렇게 예방활동에 주력하여 면학 분위기를 최고조로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실이 태백관내 학원가에 알려지면서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도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더욱 함태중학교에 대한 인식이 남다르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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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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