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지형구)는 강원지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참여 증진, 자립생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2019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있는 기관에서 2~4명이 그룹을 이뤄 운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 18~64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 2,500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주간활동서비스에 강원도는 5개 지자체(춘천, 원주, 강릉, 영월, 화천)가 참여하며 95명의 발달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 거주시설 입소자, 민간공공서비스를 통한 낮 시간 활동 이용자는 참여 제한)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및 예비인력, 기타 교육 희망자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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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