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 ‘큰별쌤’ 최태성 강사 초청 학습법 특강
12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서 ‘이해 중심 공부법’ 집중 조명...
학생·학부모 누구나 참여…동기부여와 자기주도학습 해법 제시...
태백시가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꼽히는 EBSi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학습법 강연을 마련했다.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공부의 본질과 방향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학습법 및 동기부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강 주제는 「기억을 넘어 이해로: 역사적 사고에서 찾는 공부의 기술」이다.
암기 위주로 흘러가기 쉬운 기존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개념과 맥락을 이해하는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외우는 공부가 아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고하며 학습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실제 학습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EBSi 대표 강사이자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역사 교육 전문가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강의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학습 동기부여와 공부 습관 형성에 대한 메시지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태백 특강에서도 최 강사는 역사적 사고를 예로 들어 사고력 중심 학습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험을 위한 단기 암기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한 장기 기억과 응용력을 키우는 공부법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줄이고, 공부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에서는 실제 학생 사례와 경험담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학습에 흥미를 잃은 학생, 성적 부진으로 고민하는 학생,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스스로 동기를 찾도록 이끈다는 계획이다. 학부모에게는 자녀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의 사전 공연도 마련됐다.
딱딱할 수 있는 강연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활기차게 만들며, 학생 참여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와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태백시 관내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까지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부담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태백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교육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학원 중심, 성적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공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역량은 장기적으로 진로 설계와 삶의 방향 설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학습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유명 강사의 일회성 강연이라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는 작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기부여와 사고 전환을 중심으로 한 강연은 학습 태도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태백시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진로·학습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태백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최태성 강사 초청 특강은 공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암기를 넘어 이해로, 성적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는 공부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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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