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가 태백의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태백 지역조직(분원)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지난 2월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철규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세 사람은 태백의 미래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 및 실증 거점 센터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이 기존 석탄산업에서 벗어나 지하 공간 활용 사업, 핵심 광물 산업 등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역조직(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태백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