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정책의 방향 및 과제를 토의하고자 지난 4일 태백시 다문화가족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원장(태백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태백교육지원청 김주덕 교육과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2023년 태백시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태백시의회 이경숙 부의장이 호선되었다.

이후 자문위원회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 사회적·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및 인권 보호, 다문화가족 자녀의 양육 및 교육지원의 정책과제 등 19개 사업을 검토하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시는 자문위원의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시책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윤 태백시 부시장은 “자문위원회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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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