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가혹행위·성폭력 근절 특별교육을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고충상담창구 및 상담원 지정, 고충심의위원회 구성 및 특별대책을 수립한다.

강원도체육회는 최근 체육계의 성폭력 사건 폭로가 이어지면서 가혹행위 및 성폭력 등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의 근절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2019.02.12.(화) 14:00,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체육회 소속 지도자·선수, 강원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선수, 강원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2019 가혹행위·성폭력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혹행위·성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2019.01.24.)하여 성희롱·성폭력 피해접수, 상담, 조사처리를 담당할 고충상담원을 지정하고 홈페이지를 개선하여 온라인 상담을 병행할「고충상담 창구(고충상담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성희롱·성폭력 고충심위위원회」를 구성(2019.02.01.) 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 피해자의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엄정조치(징계) 등 적절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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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