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 1일 소회의실에서 제4차 태백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차 태백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상위계획인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에 맞춰 태백시 교통안전 실현을 목표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류태호 태백시장, 임성원 부시장, 문관호 시의원, 도로교통 관련 부서장, 교통안전분야 전문가, 교통운수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추진사항 보고, 질의응답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내용은 ▲교통안전정책 추진실적 및 성과 ▲교통사고 발생추이와 원인분석 ▲교통사고 감소목표 설정 ▲교통안전 정책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별계획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태백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5년 단위로 수립되는 태백시 교통안전 기본계획에 지역의 도로, 보행로, 각종 교통안전시설 등 시민분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들을 이 용역에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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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