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코로나19 4차 유행 및 장기화 사태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2021년 2학기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9~24세 대상으로 ▲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연중) ▲야간 이동 상담실 운영(연중/월1회) ▲1388홍보‘온라인 이벤트’(8.19~9.30)를 운영하고 관내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신나는 등굣길’캠페인을 9월 한달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 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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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