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동)는 4개 사회단체와 7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20개 경로당을 위문했다.

이번 경로당 위문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건모), 통장협의회(회장 황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 삼수사랑나눔회(회장 김중연) 등 4개 사회단체와 함께했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와 4개 사회단체에서는 코로나 19로 장기간 휴관 중이었던 경로당이 재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았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18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19 방역물품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미인가 경로당 2개소에 자체 회비로 마련한 체온계 및 KF94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김창동 동장과 4개 단체장들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찾아뵙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반갑다” 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태백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4개 사회단체와 함께 수년 전부터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왔으며 작년부터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이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 경로당 재개관을 계기로 서로의 뜻을 모아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시설물 점검 및 시기·도기・국기 상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지내시기에 적합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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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