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동)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19개소의 위문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경로당의 재개관에 따라 추진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그간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경로당 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1일 4명 이내 동 직원 및 사회단체 위원으로 구성된 위문단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불편사항 의견 수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긴급복지사업 안내 홍보, 시설물 안전 확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첫 날인 5일에는 화전1경로당을 시작으로 13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6일에는 창죽 경로당을 비롯한 하장 방면의 원거리에 있는 6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김창동 동장은 “그동안 일상회복을 위해 열심히 방역수칙을 따라 주신 경로당 어르신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로당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잘 살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문 물품은 삼수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수사랑나눔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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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