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은 25일 6.25전쟁 제71주년을 기념하여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가유공단체장들과 함께하는 제6회 탄탄데이트를 개최했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 여섯 번째 탄탄데이트의 주인공으로 국가유공단체를 선정했다.

이날 탄탄데이트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8개 국가유공 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기타 시정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올해는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 모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연 화백회장은 “벌써 7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며, “우리가 고령인만큼 전쟁이 없는 부강한 국가를 만드는 역할은 우리 후손들이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6.25 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 확대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의 복지 증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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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