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6월말까지 여름철 장마 대비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선다.

풍수해 보험은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국민 스스로 대비하고 보상받도록 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풍수해 보험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대시민 보험가입 독려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풍수해 보험 가입시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 상가 및 공장(소상공인) 피해발생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총 보험료의 70~ 92%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시 스스로 대처하여 소중한 재산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태백시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1,221건이며, 정부(지자체)가 지원한 보험료는 2,57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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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