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입상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하여 6월 1일 시상식을 거행했다.

▲최우수상 ‘소각시설 폐열 에너지 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환경과) ▲우수상 ‘자연과 더불어 추억하다’(사회복지과), ‘대형폐기물 스마트하게 버리자’(환경과)▲장려상 ‘폐광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다’(일자리경제과),‘주정차위반 가상계좌 도입’(민원교통과),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비대면 서비스 강화’(민원교통과)

선정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각시설 폐열에너지 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을 발표한 환경과에 돌아갔다.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하여 자체적으로 사용한 후 남은 에너지를 한국전력에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내용으로, 시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 결과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작 2건은 강원도 세외수입 우수사례에 출품하여, 우리 시의 사례가 도 여러 시군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세입 확충의 어려움이 크지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회 등의 자체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시 세입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작년 강원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선정 결과 운영혁신 분야에서 ‘코로나19 시대 우리집 대형폐기물 어디로? 여기로!’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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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