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미희)은 18일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비대면 급식키트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급식키트 지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태백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급식 환경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급식지원 대상자는 꿈드림 센터에 등록된 태백시 관내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꿈드림 센터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즉석식품 및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급식키트를 학교 밖 청소년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미희 꿈드림 센터장은 “센터 내방 이용자에게는 인근 식당을 통한 급식지원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른 비대면 프로그램 이용자에게는 급식키트 전달을 통해 무료 급식을 연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활동, 건강검진, 상담지원, 대학 진학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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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