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도)에서는 “아름다운 구문소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 협의회(회장 이윤재) 및 부녀회(회장 김한순)와 함께 지난 5월 9일 양지마을 입구에서 호암동 간 약 1Km 구간에 가로화단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한 구간은 구문소동 주민들이 산책길로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꽃잔디와 키작은 해바라기를 식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예쁘고 화려하게 핀 꽃을 보며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하였다.

구문소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난 4월 중순 한국안전체험관 정문 앞에 화단 조성을 위하여 관상용 양귀비 등 5종의 꽃씨를 뿌린 것을 시작으로, 4월 말에는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 주관으로 장성터널 입구 옹벽에 화분 거치대를 설치하여 송엽국 및 사피니아를 식재 하였으며. 앞으로는, 동점산업단지 입구 등 지역의 유휴·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고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에 대하여도 정비하여 나갈 예정이다.

김태도 구문소동장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하여 휴일도 반납하고 조성에 힘써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아름답고 살기 싶은 동네를 조성하기 위하여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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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