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2021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수행하게 되며, 지역의 산업구조, 임금수준, 근로시간등 고용・노동의 실태조사 및 현황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를 구체화 하고 노사민정 주체들의 협의과정을 통해 일자리모델을 개발하고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랜드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웰니스 항노화 사업과 연계하여 노사민정이 함께 협의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적합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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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