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택시 운행도 포기한 얄미운 폭설에 시민들은 골탕, 공무원들은 비짓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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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택시 운행도 포기한 얄미운 폭설에 시민들은 골탕, 공무원들은 비짓땀.....

주성돈기자
때아닌 폭설에 시내 곳곳이 마비.....
 
이른 제설장비 탈거로 택시들 운행 포기 속출
 

강원 남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태백시는 어제 오후 부터 약 15cm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었다.

 

태백시는 2021년 3월 말까지 19대의 제설차량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영업용 택시 마저도 일찌감치 월동장구를 탈거 한 차량이 많아 어제 밤부터 운행을 포기하여 개학을 맞은 오늘 아침의 태백시의 아침은 등굣길과 출근길이 맞물려 아수라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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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주공3차아파트 인근 노상 주차장에 고립된 차량

 

특히 삼수동 소재 주공3차아파트 노상 주차장에는 약20여대의 차량이 밤새 내린 눈으로 차량을 빼지 못하고 발을 동동구르는 모습이 곳곳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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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오전 08시30분경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태백시청 총무과 송기영계장등 직원들 

 

태백시는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한 공무원들을 동원하여 오전 09시부터 중심도로 중심으로 구역을 정하여 인도 제설작업을 하여 일부 통행을 완화 시켰다.

 

특히 주요도로의 미흡한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태백시 총무과 송기영팀장(서무계장)은 직원들의 출근을 독려하여 총무과 소속 10여명이 08시30분부터 학생들의 등굣길인 문화예술관 주변 인도 제설 작업을 솔선수범 하여 학생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비지땀을 흘려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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