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설 명절 기간 도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도민 안심, 청결한 설 명절」을 중점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군별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현장 중심의 「기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연휴기간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불법 투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군별 재활용품 선별장의 적치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생활폐기물 적치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시군별 지정된 수거일에 배출된 쓰레기는 즉시 수거원칙,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은 각시군 소식지나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2.3. ~ 2.10.까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여부 등 합동점검(도‧시군‧한국환경공단)을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기반 마련, 폐기물 고품질 자원화를 위해 작년 12월 25일부터 의무화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분리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강원도 권수안 환경과장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 음식 배달이 늘어 전년보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 모두가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은 분리배출하는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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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