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 3개 지역사회단체(황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320만 원 상당)’를 진행했다.

매서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회원들이 5일 동안 우려낸 국물용 사골, 소고기, 김가루, 깨소금 등 고명, 떡국 떡 180kg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20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남), 통장협의회(회장 전호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홍성) 3개 단체에서 320만 원을 기부하여 마련했다.

황연동행정복지센터 신정숙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이웃사랑이 매서운 칼바람에도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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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