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사민정협력사업은 노동자, 사용자, 지역주민, 공공기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여 노사관계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서면평가 및 인터뷰심사,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발표심사)를 거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 대상(광역 1, 기초 1), 최우수(광역 2, 기초 2)

강원도는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간 사회적 대화, 상생협약 마련 등 이모빌리티사업을 지원하여 정부로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에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지역고용노동 현안을 공론화하여「강원도 노동기본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강원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감정노동자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노사민정 사회적대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강화하여 강원도 실정에 적합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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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