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릉관리역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상호 공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강릉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조갑성 강릉관리역장, 김한근 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관리역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KTX와 ‘휙파인패스’ 애플리케이션이 연계된 상품을 개발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갑성 강릉관리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철도도 그린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상생을 도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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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