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상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철) 입구 민원안내대에 49,880원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을 놓고 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저금통 안에는 10원부터 500원짜리 동전과 1,000원짜리 지폐가 일부 있었으며,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다.

김진철 상장동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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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