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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국민디자인단(서비스 디자이너,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은 도민의 삶 속에서 요구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공급자인 공무원과 정책수요자인 시민, 관련 분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만드는 정부의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국민디자인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의 회의를 진행하면서 주민인터뷰, 가상고객설정, 고객여정맵 등 국민디자인 기법을 통해 주민수요에 맞는 우리집 전기저금통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올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우리집 전기저금통”은 IoT(사물인터넷)로 실시간 모바일 에너지 정보를 제공(24시간 패턴, 요금정보, 사용량 정보 등)하고, 에너지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진단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주민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아이디어 제공 등을 통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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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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