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원의 안전요원화 실현

전국 안전담당 기관 문의 쇄도

태백에는 전국 최고의 청소년안전체험관이 있다.

인근 소방학교는 매년 전문인력과 소방관들의 화재 진압과 구호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장이 함께 있어 효율적 운영과 함께 안전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청소년안전체험관 입구 ⓒ하이존뉴스

최근 청소년안전체험과는 전국 각지에서 일반 체험이 아닌 긴급작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다.

지난 16일은 경북안전기동대 200여명이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안전기동대 ⓒ하이존뉴스

기동대는 화재 탈출 생존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체험, 특강, 암벽타기 등 기초체력단련 훈련 등을 진행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창설 이후 평시 훈련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경주 지진·포항 지진·영덕의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에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는 재난대응에 관한 전문가급들로 민간단체다.

지난2011년 6월 125명으로 창설돼 현재 200여명이 활동하며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해 재난 수습과 피해 확산을 막는 선제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전담당 관계자는 “시설이 좋은 태백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한 이번 훈련으로 안전기동대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아졌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365일 안전한 경상북도가 될것으로 믿으며 지속적인 반복 교육의 장 으로 활용성이 높다"고 했다.

한편 김대승 체험관2팀장은 "안전은 예방과 함께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장 주요한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백시에 최고의 시설이 있어서,이제는 전국적으로 시설에 대한 중요성과 훈련장으로서의 필요성에 대한 문의가 많아 내년도는 지금보다 월등히 많은 기관 훈련자 및 체험객들이 많을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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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