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불재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하여 원주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하여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 박태원 강릉산림항공관리소장과 환담을 나눈 후 격려금 3백만원(기관별 15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헬기기장, 공중진화대원, 공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내 산림청 헬기 총력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였으며, 특히 지난 4.4일 동해안 및 인제 대형산불 발생시에 신속한 헬기지원으로 조기진화가 가능하였음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이상기후로 도내전역에 고온·건조현상이 지속되어 산불이 점차 연중·대형화됨에 따라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난 4월초에 발생한 5개시·군 대형산불로 도민 여러분께 아픔을 드린만큼 남은 가을철 산불기간 동안에도 예방활동을 더욱강화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산림청과의 산불방지 공조체계 강화를 위하여 ‘14년과 ’15년에도 산불헬기 공조 유관기관 격려를 실시한 바 있다.

- ‘14년 : 산림항공본부 1백만원, 강릉산림항공관리소 1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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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