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유족)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감지기)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 가구 총 107개 가구에 대하여 소화기와 주택화재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 취약요인 점검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주택화재감지기는 화재 시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유도하고, 소화기는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하고 초기에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소방시설로서 강원도 소방본부는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 가구 598개소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왔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19. 6. 4(화) 고성 거진읍 참전 유공자 최○○(85세, 남)씨 가구를 방문, 직접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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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