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적기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운영기관 : 20개 기관(산림관리과, 산림과학연구원, 시군 산림부서)

이에 따라 시군에서는 지역별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며, 산림병해충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72명)을 총 동원 하여 산림병해충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하여 농지와 산림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6.20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여 협업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작년에 과수 농가에 피해를 주었던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계획 : 꽃매미 359ha, 미국선녀벌레 163ha, 갈색날개매미충 3ha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기 발견 및 확산저지를 위하여 피해고사목 반경 2km 외곽지역과 미 발생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 참여기관 : 도 및 18개 시군, 북·동부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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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