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글로벌 강원 브랜드 지속 확산을 위해 수호랑 반다비의 2세를 도 대표 캐릭터로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진행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결과를 오는 5월 13일 09:00, 도 홈페이지 및 웹페이지(http://gwname.kr)를 통해 발표한다.

디자인(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는 총 17,779명이 참여하는 등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공개된 디자인 2개 가운데 B안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며(A안 31.2%, B안 68.8%), B안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단순하고 귀엽다”, “캐릭터 활용성이 좋고 친근하다”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고 한다.

*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및 웹페이지(http://gwname.kr)에서 확인 가능

또한,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네이밍 공모전(3.20~4.8)도 총 1,247건의 작품들이 접수되었고, 전문가 평가 및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총 8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시상내역은 대상작품은 없고,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의 시상금이 개인별로 지급될 예정이며, 온라인 선호도 조사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65명에게도 피자쿠폰, 영화 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이 전달된다.

강원도는 선호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디자인과 네이밍 보완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완성도 높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글로벌 캐릭터로 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