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직원 일동은 지난 5월 1일, 강원도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 성금 3,891만원을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하였다.

도에서는 강원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4월 9일부터 강원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쳤으며,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전달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보 도 총무행정관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도민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 역량을 결집하여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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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