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기사】태백 젊은작가 김성재후원자를 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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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기사】태백 젊은작가 김성재후원자를 찿습니다

주성돈기자

젊은이 김성재, 태백을 대표해 해외봉사 가려합니다.

 

실천하는 사랑으로 넓게 배우고 싶어.....

 

태백에 사는 젊은 작가인 김성재작가(28세)가 학업을 중단하고 '굿뉴스코해외봉사단'에 참여하려 후원 독지가를 찿고 있다.

 

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의 경우 기업체의 메인 후원과 개인별 후원으로 이루어 진다.

 

이번 김성재작가는 태백시 모 교회 목사 아들이라고 알려졌고 1년동안 해외봉사를 하면서 후원받은 기관단체 또는 기업체의 도움에 해외에서도 그 뜻을 알리겠다며 후원자를 찾고 있다.

 

Emotion Icon다음은 김성재작가가 작성한 사연글임.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따스한 봄날은 반드시 찾아오듯이, 대표님의 가정과 기업에도 늘 따스한 봄날이기를 소망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뜨거운 꿈을 품고 태백에 사는 28살 청년작가 김성재입니다. 고민 끝에 삶의 선배님이신 여러분께 조언을 얻고자 하는 일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게 되면서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모든 사람은 서로 연결될 때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고, 연결이란 서로의 삶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다소 미련스럽게 느껴지는 시대이지만, 고생이란 또 다른 경험이며, 타인의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일이기에 2019년 황금돼지의 해에는 제 인생에서 나름 큰 고생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1년 동안 어려운 이웃나라로 봉사활동을 가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전 세계 그 누구를 만나도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2010년 대지진으로 무너진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아이티’로 봉사를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의 봉사’는 이벤트가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이론과 계획만 가지고는 분명히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생 프로젝트에 돌입하기에 앞서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을 만나 뵙고 조언과 지혜를 얻어 가고 싶었습니다. 

 

만일 대표님께서 저의 이런 뜻에 힘을 보내주시려 만나주신다면, 저는 대표님과 기업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 아이티 및 주변 국가와 수도, 각 도시에서 대표님 기업의 이름을 기재하여 ‘~기업이 아이티와 함께 합니다.’ 라는 플랜카드를 만들어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하려고 합니다. 

 

둘째, 대표님께서 후원해 주시는 모든 금액은 경비를 제외하고 아이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으며, 그 출처를 분명하게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혹,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비록 대표님의 기업에 당장 큰 변화를 주는 일은 아니겠지만, 대한민국 청년이 ‘아이티’라는 나라에서 한국을 알리고, 한국기업을 알리며, 마음껏 젊음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결코 의미 없는 일은 아닐 것이라 감히 장담드릴 수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마음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저는 ‘굿뉴스코해외봉사단(Goodnewscorps)’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해외봉사를 나가려 준비 중이며, 이 일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한 도전을 하고자합니다.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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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작가 이력

- 92.1월생

-울산 '링컨하우스울산스쿨'졸업

-대구한의대학교 실버스포츠 전공中

-저서 : "너에게 힘이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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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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